🖊️웹툰 전공, 장비 선택이 곧 작업 환경입니다
웹툰학과로 진학을 앞두고 있다면, 필수로 고민해야 할 장비가 바로 디지털 드로잉에 최적화된 태블릿과 노트북입니다. 단순히 유튜브를 보기 위한 소비용 기기가 아니라, 앞으로 몇 년간 내 그림을 책임질 작업 도구이자 포트폴리오 제작의 기반이 되는 핵심 장비죠. 그래서 일반적인 대학생이 고르는 노트북, 태블릿과는 선택 기준이 완전히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어떤 제품이 가장 좋나요?”라고 묻지만, 정답은 항상 ‘본인의 작업 방식과 예산에 맞는 조합’입니다. 예를 들어 실습 위주의 학교 커리큘럼이라면 액정 타블렛이나 아이패드가 우선이고, 반대로 이론 수업과 정리 과제가 중심이라면 가벼운 노트북이 더 중요할 수도 있어요. 또 클립스튜디오나 포토샵 등 특정 프로그램의 구동 환경도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요소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 웹툰 전공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제품과 입시/입학 시기에 맞는 최신 사양 기준을 바탕으로, 태블릿과 노트북을 용도별로 나눠서 추천드립니다. 단순히 스펙을 나열하기보다는, 각 제품이 어떤 용도로 적합한지, 어떤 사람에게 어울리는 조합인지까지 깊이 있게 살펴볼 예정이에요.
또한 본문에서는 **실제 판매 중인 제품 기준의 정확한 가격, 이미지, 유튜브 후기, 그리고 주요 스펙 비교표와 차트**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으니, 단순한 홍보성 글이 아니라 진짜 작업자의 시선에서 필요한 정보를 꼼꼼하게 정리했다고 보셔도 됩니다. 각 제품별 상세 설명은 물론, 작업 특성에 따른 감성적 선택 기준까지 함께 고려했으니 끝까지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웹툰 전공자에게 추천할 만한 디지털 장비들을 상황별로 살펴볼게요. 단순히 스펙 좋은 장비가 아니라, 정말 ‘그림 그릴 맛 나는’ 조합을 고르고 싶다면 천천히 따라와 주세요.
🎨 그림 작업용 태블릿 추천
- M1 칩 / Liquid Retina 10.9″ P3
- 64GB 저장 (128GB 권장)
- 무게 약 461g
- Apple Pencil 2세대 지원

- 11″ AMOLED / P3 색역
- Snapdragon 8 Gen 2
- 128GB 내장 + S Pen 포함
- 펜압 4096 / 지연 최소
💻 편집/연결 작업용 노트북 추천
- Intel Core Ultra / RTX 4050
- 16GB RAM / 512GB SSD
- 15.6″ 2880×1620 OLED, 120Hz
- 가성비 크리에이터 노트북

- i7‑1360P / 16GB RAM
- 256GB SSD (확장 가능)
- 16″ WQXGA IPS, 무게 ≈1.2kg
- 휴대성 최강 + 포트 다양
- Ryzen 5 7530U / 16GB RAM
- 512GB SSD + 확장 슬롯
- 15.6″ FHD, 무게 ≈1.67kg
- 가성비+확장성 우수
📱 태블릿 제품별 상세 설명
📱 Apple iPad Air 5세대 (Wi‑Fi 64GB, M1)
웹툰 학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아이패드로도 진짜 작업이 가능하냐”는 거예요. 결론부터 말하면, iPad Air 5세대는 단순한 보조 기기가 아니라 본격적인 창작 도구입니다. M1 칩을 탑재한 만큼, 일반적인 문서 작업이나 웹서핑은 물론이고 클립스튜디오, 프로크리에이트, 포토샵까지 부드럽게 구동됩니다. 단순히 앱이 열리는 수준이 아니라, 레이어 많은 원고도 버벅임 없이 돌아가니까 진짜 ‘작업’이 가능한 태블릿이에요.
디스플레이도 작업용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10.9인치 Liquid Retina 화면은 P3 색영역을 지원해서 색감이 굉장히 풍부하고 정밀합니다. 그림 그릴 때 눈에 보이는 색이 실제 인쇄물이나 디지털 결과물과 얼마나 비슷한지가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Apple Pencil 2세대와의 조합이 대체불가입니다. 종이 위에 펜으로 긋는 듯한 자연스러운 압력감과 지연 없는 반응속도는 실제 수업에서도 많이 언급될 정도로 호평받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어요. 기본 저장공간이 64GB라서 작업 파일이나 앱을 많이 설치하면 금방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클라우드 연동이나 외장 저장 장치 사용은 거의 필수에요. 여유가 된다면 256GB 모델을 추천하지만, 예산을 고려한다면 64GB도 충분히 실사용 가능하긴 합니다. 또 멀티태스킹이 macOS 수준은 아니라서 여러 창 띄우고 복잡한 편집은 노트북 쪽이 편하죠.
그래도 이 아이패드는 무게 461g으로 가볍고, 배터리도 하루 종일 쓸 만큼 오래가며, 휴대성과 성능 모두 갖춘 균형형 태블릿이라는 점에서 큰 장점이에요. 아이패드 프로보다 가격은 훨씬 저렴하면서도, M1 칩 덕분에 퍼포먼스는 거의 비슷하거든요. 그림을 많이 그리고 싶고, 수업에서도 실제로 그리는 일이 많다면 — iPad Air 5세대는 ‘입문용’이라는 말을 넘어서, 당당한 주력 장비가 될 수 있어요.
📱 Samsung Galaxy Tab S9 (Wi‑Fi 128GB)
아이패드 말고도 그림용 태블릿으로 괜찮은 선택 없을까 고민된다면, 갤럭시 탭 S9은 확실히 고려해볼 가치가 있는 모델입니다. 특히 웹툰 학과처럼 디지털 드로잉 중심의 수업이 많은 경우, 단순히 OS나 브랜드보다 실제 작업 환경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그릴 수 있는가가 핵심인데요, 이 부분에서 갤럭시 탭 S9은 꽤나 강력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 모델의 가장 큰 강점은 11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입니다. 색상 표현력이나 명암비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웹툰이나 일러스트 작업 시 컬러 레이어의 미세한 차이까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또 기본 제공되는 S Pen은 별도 충전이 필요 없는 방식이라 언제든 바로 꺼내서 쓸 수 있고, 4,096단계 압력감지와 틸트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어 프로 수준의 드로잉 감각을 제공합니다. 필압 반응이나 지연도 거의 없어서, 실제로 손으로 종이에 스케치하듯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죠.
운영체제가 Android라는 점은 처음에는 망설이게 만들 수 있어요. 그런데 요즘 클립스튜디오, 포토샵, 메디방페인트 같은 앱들이 갤럭시 탭에 최적화되어 있고, 특히 파일 관리나 USB 확장성 면에서는 아이패드보다 훨씬 유연합니다. 과제 파일을 USB로 바로 주고받거나, OTG 저장장치에 백업하는 것도 훨씬 간단하죠. 또 삼성 DeX 모드를 활용하면 마치 노트북처럼 창을 분할해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도 가능해요.
다만 클립스튜디오의 Android 버전은 일부 고급 기능에서는 데스크탑 수준에는 못 미친다는 평이 있긴 해요. 그래서 스케치나 밑그림 작업은 갤럭시 탭으로, 채색이나 출력용 작업은 노트북과 연동해서 사용하는 조합이 제일 현실적입니다. 실제로 이 방식으로 수업을 듣거나 과제를 처리하는 학생들이 많고, 성능 대비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가격은 약 ₩899,000으로, 아이패드 에어와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펜 포함, 저장용량 128GB, AMOLED 등을 감안하면 꽤 합리적인 구성입니다. 아이패드 생태계보다는 자유롭고, 직관적인 작업 환경과 파일 활용 유연성을 중시하는 창작자라면 갤럭시 탭 S9은 충분히 ‘주력 장비’로 활용할 수 있어요.
📱 Wacom One 13 Touch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처럼 독립적으로 앱을 돌릴 수는 없지만, 진짜 그림을 오래 그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결국 와콤을 다시 보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Wacom One 13 Touch는 초보자와 입문자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실전 드로잉 도구’에 가까운 제품이에요.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구조지만, 이게 오히려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PC 사양을 100% 활용하면서 와콤 특유의 정확한 펜 반응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거든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13.3인치의 화면. Full HD 해상도에 99% sRGB 색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색 보정이 필요한 작업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웹툰이나 일러스트 작업 시 색이 왜곡되거나 너무 탁하게 보이는 일이 없다는 얘기죠. 특히나 와콤 펜의 압력감도는 정말 뛰어난데, 4,096단계의 압력 감지와 틸트 인식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선이 눌리고 흐르고 굽는 느낌이 손끝에서 그대로 전달돼요.
여기에 이번 모델은 ‘Touch’라는 이름처럼 10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합니다. 단순히 펜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손으로 화면을 확대/축소하거나 회전하는 등 직관적인 제스처 입력이 가능하다는 뜻이죠. 사실 이 기능은 상위 기종에만 있던 건데, 이 정도 가격대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확실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USB‑C 단자 하나로 전원과 비디오 출력이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설치나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도 좋고요.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태블릿 자체가 독립 구동이 되는 제품이 아니라서, 반드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연결해야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야외 스케치, 외부에서의 실습 작업에는 다소 불리하죠. 하지만 집에서 또는 학원·학교 실습실에서 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면, 아이패드보다 이쪽이 훨씬 안정적이고, 결과물 퀄리티도 더 높게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가격은 약 ₩779,000 수준으로, 상위 시리즈인 Cintiq에 비해서는 훨씬 저렴하지만 핵심 기능은 그대로 계승하고 있어요. 포토샵, 클립스튜디오, 페인터 같은 PC 기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면, 와콤 원 13 Touch는 단순히 ‘입문용’이 아니라 학업과 실전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메인 장비가 되어줄 겁니다.
💻 노트북 제품별 상세 설명
💻 ASUS Vivobook Pro 15 OLED
그림 작업을 제대로 하려면 결국 화면 품질과 그래픽 퍼포먼스가 받쳐주는 노트북이 필요해요. 특히 웹툰,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같은 분야에서는 색의 정확도와 성능 밸런스가 정말 중요하죠. ASUS Vivobook Pro 15 OLED는 그런 점에서 ‘비싸지 않으면서도 제대로 된 작업용 노트북’의 기준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15.6인치의 2.8K 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는 Pantone 인증 + 120Hz 고주사율까지 갖추고 있어서, 색감 표현 하나만으로도 이미 이 가격대에서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집니다.
내부 사양도 꽤 강력합니다. 최신 Intel Core Ultra 프로세서와 함께 NVIDIA RTX 4050 외장 GPU를 탑재해 있어서 클립스튜디오, 포토샵, 애프터이펙트, 블렌더 등 모든 작업에서 끊김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줘요. 단순 드로잉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렌더링, 영상 편집 등 복합적인 작업까지 고려하는 웹툰 전공자라면, 이 정도 사양은 ‘고급기’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RTX 시리즈는 AI 가속 기능도 있어 요즘 많이 쓰이는 자동 채색, 보정 툴에도 효과적이죠.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세련됐고, 키보드 타이핑감이나 터치패드 감도도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무게는 약 1.8kg 정도로, LG 그램처럼 초경량은 아니지만 성능과 디스플레이 퀄리티를 고려하면 납득할 만한 수준입니다. USB‑C, HDMI, microSD 등 포트 구성도 꽤 알차서 외부 모니터나 타블렛 연결도 쉽게 할 수 있고요.
다만 OLED 특성상 장시간 정지된 이미지를 계속 띄우면 번인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은 알고 있어야 해요. 이건 대부분의 OLED 노트북 공통 사항이고, 화면 보호기나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잘 활용하면 크게 문제되진 않아요. 반대로 말하면, 이 정도 가격에서 OLED 화면을 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메리트입니다.
전체적으로 ASUS Vivobook Pro 15 OLED는 지금 웹툰 학과를 준비하면서 ‘제대로 된 작업용 노트북’을 찾는 사람에게 디스플레이, 성능, 확장성 모든 면에서 균형 잡힌 선택지입니다. 특히 외장 그래픽까지 챙기면서도 백만 원 초중반 예산에 맞출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모델이라, 학생용 주력 노트북으로 강력히 추천할 수 있어요.
💻 LG 그램 16 (16Z90R 시리즈)
웹툰 학과에 진학하면 대부분의 학생이 경험하게 되는 현실 중 하나가 ‘무거운 장비를 매일 들고 다녀야 한다’는 점입니다. 수업은 실습실에서, 과제는 집에서, 때로는 카페나 친구 집에서 — 이런 이동이 잦은 환경에서는 무조건 가벼운 노트북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LG 그램 16은 그런 의미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진짜 ‘이동형 작업용 노트북’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무게는 고작 1.2kg대에 불과한데, 이건 16인치 화면을 가진 노트북 중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수준입니다. 휴대성과 동시에 16:10 비율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제공하기 때문에, 클립스튜디오나 포토샵 같이 레이어가 많은 툴을 다룰 때도 화면이 좁지 않아 작업하기 훨씬 수월하죠. 또 WQXGA 해상도라서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성능도 예전의 ‘그램은 가볍기만 하다’는 평가와는 다릅니다. 최신 Intel 13세대 i5 또는 i7 프로세서에 RAM 16GB, SSD 512GB 이상을 기본으로 제공해서, 대부분의 창작 작업을 무난하게 소화합니다. 외장 GPU는 없지만, 그래픽 작업의 70~80%를 커버할 수 있는 정도의 내장그래픽 성능이며, 와콤 타블렛이나 클립스튜디오 사용 시에도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포트 구성입니다. USB-A, USB-C, HDMI, microSD, 이어폰 단자까지 대부분의 포트를 다 갖추고 있어서 별도의 허브 없이도 다양한 장치 연결이 가능해요. 특히 와콤 타블렛을 자주 연결하는 경우나, 외부 모니터 연결이 잦은 작업 환경에서는 이런 유연성이 매우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타이핑감도 꽤 좋고, 배터리 역시 하루 종일 실습을 들어도 넉넉히 버텨줍니다.
가격대는 약 ₩1,500,000 수준으로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지만, 노트북 하나로 4년 내내 모든 작업을 커버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A/S 품질, 내구성, 브랜드 신뢰도까지 모두 감안하면 — LG 그램 16은 단순히 ‘가벼운 노트북’을 넘어서, 진짜 실전용 메인 작업 장비로 추천할 수 있어요.
💻 HP ProBook 455 G10
웹툰 학과 진학을 앞두고 노트북을 새로 구매해야 하는데, 예산이 빠듯한 경우도 많죠. ‘성능은 챙기되 가격은 낮추고 싶다’는 고민에 딱 맞는 제품이 바로 HP ProBook 455 G10입니다. 이름만 보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실무 환경에 최적화된 사양과 뛰어난 가성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비즈니스 라인업이에요. 실제 웹툰 작업이나 일러스트 과제에서도 무난하게 쓸 수 있는 기본기를 탄탄히 갖춘 모델입니다.
프로세서는 AMD Ryzen 5 7530U 기반으로, 멀티코어 성능이 우수해서 클립스튜디오나 포토샵 같은 작업에서도 쾌적한 속도를 보여줍니다. RAM은 16GB, SSD는 512GB 이상이 기본 탑재되며, 이 정도면 웹툰 실습, 이미지 편집, 파일 백업까지 여유 있게 커버 가능하죠. 특히 Ryzen 기반 모델은 전력 효율도 뛰어나 배터리 지속 시간이 길고, 발열도 잘 억제되는 편이라 수업 도중에도 부담 없이 쓸 수 있어요.
디스플레이는 15.6인치 Full HD IPS 패널로, 색 정확도는 상위급 OLED에는 못 미치지만, 실습이나 기본 컬러 작업에는 충분히 적합한 수준입니다. 밝기나 시야각도 무난하고, 무엇보다 노트북 자체가 단단하게 설계돼 있어 오랜 시간 타이핑하거나 드로잉 보조용으로 쓰기에도 안정감이 있어요. 또 군더더기 없이 실용적인 디자인 덕분에 장비에 신경 쓰기보다 작업에 집중하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가격입니다. 실시간 판매 기준 약 ₩950,000 내외로, 동급 사양의 경쟁 제품보다 최소 10~20만 원은 저렴해요. 이 가격에 16GB 메모리, SSD 512GB, Ryzen 5 CPU까지 들어간 구성은 현실적인 예산 안에서 성능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어요. A/S는 HP 공식 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고, 서비스망도 비교적 안정적인 편입니다.
정리하면, HP ProBook 455 G10은 높은 성능과 실용적인 디자인, 넉넉한 저장공간,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두 잡은 모델입니다. 브랜드나 디자인보다 진짜 작업 효율을 중시하는 실속파 웹툰 전공자라면, 이 제품은 절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
📱 태블릿 제품 스펙 비교
항목 | iPad Air 5세대 | Galaxy Tab S9 | Wacom One 13 Touch |
---|---|---|---|
출시일 | 2022년 | 2023년 | 2023년 |
디스플레이 | 10.9″ Liquid Retina IPS | 11″ Dynamic AMOLED 2X | 13.3″ Full HD IPS |
펜 지원 | Apple Pencil 2 (별도) | S Pen (기본 포함) | Wacom Pen (기본 포함) |
압력 감지 | 4096단계 | 4096단계 + 틸트 | 4096단계 + 틸트 |
운영체제 | iPadOS | Android 13 | PC 연결형 (별도 OS 없음) |
용량 | 64GB (Wi-Fi) | 128GB (Wi-Fi) | PC 저장소 사용 |
무게 | 461g | 498g | 1.0kg (본체만) |
가격 | ₩849,000 + 펜 ₩149,000 | ₩899,000 (펜 포함) | ₩779,000 |
💻 노트북 제품 스펙 비교
항목 | ASUS Vivobook Pro 15 | LG Gram 16 | HP ProBook 455 G10 |
---|---|---|---|
CPU | Intel Core Ultra 5 | Intel Core i5-1340P | AMD Ryzen 5 7530U |
RAM | 16GB | 16GB | 16GB |
SSD | 512GB | 512GB | 512GB |
GPU | NVIDIA RTX 4050 | 내장 Iris Xe | 내장 Radeon Graphics |
디스플레이 | 15.6″ 2.8K OLED | 16″ WQXGA IPS | 15.6″ FHD IPS |
무게 | 1.8kg | 1.2kg | 1.7kg |
운영체제 | Windows 11 | Windows 11 | Windows 11 |
가격 | ₩1,299,000 | ₩1,499,000 | ₩949,000 |
📊 태블릿 주요 스펙 비교
📊 노트북 주요 스펙 비교
🧠 실제로 쓰는 학생들이 말하는 ‘이래서 이 기기를 골랐어요.’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고를 때, 단순히 ‘사양이 좋다’는 이유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요. 특히 웹툰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는 ‘그림이 그려지는 느낌’, ‘작업에 몰입할 수 있는 감성적 환경’이 훨씬 중요하게 작용하죠. 차트에서 보듯, ‘창작 몰입감’과 ‘휴대성’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결국 “자주 그리고 오래 쓸 수 있는가”라는 심리적 요소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오랜 사용 가능성’은 가격 대비 내구성, 그리고 소프트웨어 호환성과도 연결돼요. 단순히 지금만 보는 게 아니라 졸업할 때까지 쓰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죠. 이 감성 요소들이 실제 구매 후 만족도와도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점에서, 하드웨어 리뷰와는 또 다른 관점에서 제품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번 차트를 함께 보면 단순 사양 비교보다 훨씬 더 ‘내게 맞는 제품’을 고르기 쉬워집니다. 창작은 도구도 중요하지만, 그걸 매일 꺼내게 만드는 ‘느낌’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 진짜 작업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거예요.
📝 어떤 제품이 어울릴까요?
📌 디지털 드로잉 실습 많은 예비 웹툰과 학생
iPad Air 5세대 + LG Gram 16
외부에서도 스케치부터 채색까지 한 번에 처리하고 싶다면 이 조합이 안정적이에요. 가볍고 성능도 탄탄해서 수업/실습 병행에 적합합니다.
📌 예산을 아끼면서도 기본기를 튼튼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Wacom One 13 Touch + ASUS Vivobook Pro 15
클래식한 드로잉 환경에 익숙하거나, 장기적으로 그림 실력을 올리는 데 집중하고 싶다면 이 구성이 제격이에요. 비용 부담도 적어요.
📌 태블릿으로 그림, 노트북은 과제/정리에만 쓴다면
Galaxy Tab S9 + HP ProBook 455 G10
드로잉은 거의 태블릿으로 하고, 노트북은 문서 작업이나 포트폴리오 정리에만 쓸 경우 이 조합이 가장 실용적입니다.
📝 마무리 정리 — 진짜로 중요한 건, ‘많이 그리고 오래 쓸 수 있느냐’입니다
웹툰학과 진학을 준비하는 분들이 처음 기기를 고를 때, 가장 흔히 하는 실수는 일반적인 소비자 기준으로 제품을 고른다는 거예요. 가격, 브랜드, 최신 모델 여부 같은 기준도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진짜 핵심은 “내 손에 익숙하게 붙고, 오랜 시간 집중해서 그릴 수 있는가”예요. 작업 도구는 나와 하루 종일 붙어 있는 친구이자 파트너입니다. 당연히 성능뿐 아니라 ‘느낌’도 함께 봐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정리한 태블릿과 노트북 제품들은 단순히 사양이 좋다기보다, 실제 웹툰 전공자 입장에서 ‘그림을 그릴 맛이 나는지’, ‘작업 리듬을 깨지 않고 계속 이어갈 수 있는지’를 중심에 두고 선정했어요. 특히 태블릿은 펜의 지연 시간, 디스플레이의 색 정확도, 휴대성까지 모두 따져야 하고, 노트북은 클립스튜디오나 포토샵 등 고사양 프로그램 구동이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금 이 기기로, 내가 얼마나 자주 그리고 싶은 마음이 드느냐’는 감각이에요. 꼭 고가 제품이 아니더라도 본인의 스타일과 작업 루틴에 맞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첫 시작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나에게 맞는 방향으로 준비한다면 분명 다른 사람보다 한발 빠르게 익숙해지고 실력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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